여기 다른 포스팅은 보지 않았지만, 저거 말고도 고스로리랑 로리타 매니악도 있습니다. 그건 안까시나요?
대 체 디맥 트릴로지 모든 엠블렘이 일색 위주인 것도 아니고 저것을 포함해 몇개만 일본 오타쿠 문화에서 차용해온 것입니다. 개발자들이 일본인을 포함한 다양한 유저의 흥미를 위해 넣은 것이겠지요. 굳이 일본인이 아니더라도 한국인에도 덕후성향 가진 사람많지 않습니까? 저런 엠블렘을 얻는 것도 하나의 재미죠.(오해마시길, 저도 미소녀 좋아합니다.-_-) 그런데 왜 저런 것 가지고 일빠게임이니 일빠개발사니 개념을 상실했다느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니까 한글로 만들고 한국적인 요소만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모에'라는 말은 분명 일본 문화에서 발생한 말입니다. 일본 문화에서 따온 것이지만 한국게임이니까 한국어로 번역해서 넣기라도 해야 합니까? 안경녀선호, 누님선호 뭐 이런 식으로. 그런 식이라면 모든 외래어를 한글로 번역해서 쓰라는 말과 다름 없습니다.
요즘 디맥 시리즈가 각종 버그 때문에 신나게 까이고 있긴 한데... 저도 유저로서 화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깔것과 안깔것 좀 구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격모독은 너무 나가신것 같네요.ㅎ 못알아듣는 말 하는 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특히 이 경우에서는 일본어를 지독하게 싫어하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한글일본어 둘다 모르는 외국인이 봤을 때는 그냥 모르는 단어일 뿐입니다. 일본어 모르는 한국인이 봤을 때도 그냥 모르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엠블렘 형태와 설명에서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알 수 있도록 해 두었군요. 의미 전달에 큰 지장은 없어보이네요.
Cailia님 의견을 읽어보니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니까 외래어보다는 한글을 많이 쓰자는 생각을 가지신 것 같네요. 좋은 생각입니다. 해외에서도 출시되는 게임이니 한글도 널리 알릴 수 있고. 좋죠. 하지만 개발사에게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되며, 한글 많이 쓴다고 해서 좋은 게임 되는 건 아닙니다. 이건 동의하시겠죠? 그런데 게임 내에 한글이 잘 표기되어 있어 게임 플레이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하나의 디자인, 기호라고 할 수 있는 엠블렘에서 일본어가 한자도 히라가나도 아닌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좀 웃기는군요. 예컨대 이렇게 되어야 만족하실 건가요? DJ. Sushi - > DJ. Cho-Bob. 지나친 한글사랑를 게임에까지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워워, 다들 진정좀 하시죠.
엠블렘들이 모조리 다 저런 것도 아니고 딱 4개입니다. 게다가 애초에 안경이나 누님 취향 자체가 일본 쪽에서 생긴 경향이니만큼 메가네나 아네라고 표기해도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Ankyung Maniac , Noonim-Moe. 어...묘하군요.) 혹 이해가 힘든 면이 있더라도 엠블렘 마크나 설명을 보면 대강 추측은 가능하니까요.
확실히 요즘 펜타비전이 개념없이 굴긴 하는데, 굳이 이런것 까지 문제 삼는건 좀 아닌듯.
같은 게임의 타이틀 중에는 '서큐버스를 죽인' 타이틀이 있습니다. '몽마를 죽인' 이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 왜 그랬을까요? 또 유저들은 아무말 하지 않을까요? 오호! 지금보니 데브캣이나 유저들이나 하나같이 영빠군요!
...말이 안됩니다. 판타지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서큐버스도 이해하기 어려운건 마찬가지니까요. 요즘 사람들 중엔 드뭅니다만.
-ㅅ-; 그렇게 얘기해주시면 알고도 꼬집은 제가 더 죄송해집니다만. 죄송합니다.
하여튼 저 두개만으로 펜타비전이 일빠 소리를 듣는건 좀 멀리 짚는게 아닐까 싶어서 리플 달았습니다. 요즘 좀 까일 짓을 한다고 해도 저건 좀 안타깝더군요. 펜타도 나름대로 고생좀 하면서(?) 만들었을텐데 저거 때문에 일빠로 몰리는건 좀 불쌍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