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20일 앱스토어에 등장한 비마니 시리즈의 첫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게임인 댄스댄스레볼루션S.
800엔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20곡이 넘는 볼륨에 DDR 시리즈 최신버전인 DDR X를 베이스로 하였다는 점,
그리고 높은 완성도, 특히 먼저 공개했던 라이트버전에서 수록되었던 화난만이 화자가 되어 지금도 상위 랭크중인
어플인데, 마침내 이 DDR S의 강화판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름도 알기 쉬운 댄스 댄스 레볼루션 S+!
모든 시스템은 DDR S와 동일하면서 스킨의 변경과 추가 시스템이 살짝 붙는 등 BEMANI 스러운 버전업인데
물론 기대했던 만큼 냉큼 샀는데...뭔가 참 미묘하더군요...
0.99달러 / 115엔 (프로모션 가격, 10월 12일 이후 230엔 정상가로 판매)
DDR S+는 DDR S의 이름을 그대로 계승하는 게임답게 기본적인 화면 구성은 물론 SE, 시스템 BGM, UI등
모든면에서 DDR S와 동일합니다. 아이폰/터치용 DDR 시리즈의 신작이라기보다 파워업버전 정도로
보는게 정확할듯 합니다.
우선 DDR S+가 DDR S와 크게 다른점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악곡의 추가 구입
DDR Store라는 메뉴로 원하는 곡만 추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후에 계속하겠습니다.
2. 쉐이크 모드의 전곡 지원
기존에 지정곡 하나(그것도 DDR 음악이 아니었죠)만 가능했던, 타이틀 메뉴에 덜렁 빠져있던 쉐이크 모드가
이번작부터 정규 게임모드로 편입되었습니다.
기존 DDR S의 코스 모드가 빠지고 그 자리에 쉐이크모드가 들어갔습니다.
3. 중도포기 지원
기존에 게임 진행중 중도 하차를 하려면 죽을때까지 기다리거나 더블탭을 하여 아이팟 음악 재생기를 호출하는등
방법으로 게임을 종료해야 했는데, 이번작부터는 게임 진행중 유저가 임의로 바로 중단하고자 할때 화면 최상단의
익사이팅 게이지부분부터 화면 아래로 드래그하면 게임오버시 등장하는 철책이 내려옵니다. 그걸 화면 맨 밑으로
내리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어 원치 않은 음악을 선택하거나 기록도전중 실패했을때 바로 끌 수 있습니다.
우선 이번작의 최대 장점인 DDR 스토어에대해 설명하기 전에 전작 DDR S에 비해 비정상 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대해
먼저 이야기해야 할 듯합니다.
전작 DDR S가 800엔에 판매되었던것에 비해 S+는 230엔 (그마저도 현재는 프로모션가로 115엔)에 판매되는데
이 이유는 음악의 대부분을 DDR 스토어에 올려놨기 때문입니다. 230엔짜리는 프로그램 본체와 악곡 3곡만 들어있습니다.
DDR 스토어에서 구입가능한곡은 총 5팩키지 17곡으로 3곡 구성의 4팩키지와 5곡 구성의 1팩키지로 되어있습니다.
게임에서 DDR 스토어를 누르면 서버에 접속하겠냐는 메세지를 띄운뒤 OK를 누르면 우측과 같은 팩키지 화면이 뜹니다.
하단의 메뉴는 스토어, 구입한곡을 관리하는 매니져, 복원, 버전업등으로 DDR S+를 재설치 한 경우 구입한곡을
다시 다운로드 받는 리스토어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덧붙여 앱스토어에서도 추가로 구입가능한 곡 목록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DDR 스토어의 각 팩키지를 클릭하면 가격과 곡 구성, 미리듣기, 레벨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처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슨곡이 있느 팩키지를 열어보고 실망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세이버 윙 이라던가
화난만과 게이샤 드림,
인투 유어 하트
마이 섬머 러브.
추가 구입 가능한 곡 17곡중 5곡이 전작 DDR S의 수록곡인것입니다.
물론, 전작에는 없는 쉐이크 모드 보면이 추가되긴 했지만, 팩키지로 구성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특히 하이퍼 재패니즈 팩의 경우 3곡중 무려 2곡이 재탕인 것 입니다.
가격은 3곡 팩키지는 230엔, 5곡 팩키지는 350엔으로 1270엔. 여기에 본체 정가 230엔을 더하면 정확히
1500엔입니다. 전체곡수도 줄고, 재탕하였음에도 전작보다 곡수가 줄었는데 가격은 2배로 뛰었군요. 헐헐헐...
음악 구입전과 구입후 매니져 화면의 차이.
[음악 구입 화면]
DDR 스토어는 이제 됐고 실제로 게임을 돌려봤습니다.
우선 먼저 써놨던 기본적으로 DDR S와 "똑같습니다". 다른건 배경이 어두운 하늘로 바뀌었다 정도?
그리고 최초 선택가능한 캐릭터가 "확" 줄었습니다.
게임 모드의 경우도 먼저 이야기한것처럼 코스모드가 빠지고 쉐이크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S+ 추가곡중 앞으로 주력곡이 될 것같은 음악들.
테라의 몽환의 빛, 다이나마이트 레이브, 트루러브 클럽믹스.
게임 플레이 후 화면.
저~~~~~~언혀 DDR S에서 바뀐점이 없습니다.
...뭐 음악게임의 존재의의는 음악에 있으니 사실 게임 시스템이 안바뀐건 큰 문제가 되지 않긴 합니다.
...그치만 악곡의 재탕은 좀 아쉽군요...
실기 플레이 화면.
...똑딱이 세로로 세워놓고 찍으려니 참 힘들군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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