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1편 "오카베 린타로" Book


미지의 세계선 슈타인즈 게이트로 가기 위한 연구를 위해선 어떤 과정을 한번 거쳐야 했지만, 그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을때의 이야기를 다룬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애니화 정식 발표 등 슈타인즈 게이트 신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와중에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의 공식 코미컬 라이즈가 이번달 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로 자체가 그동안 나온 소설 등을 기초로 하고 있고, 그 소설을 바탕으로 한 코믹스들도 연재가 되어있긴 합니다. 폐시곡선의 에피플래그나 영겁회귀의 판도라 라던가 말이죠.


하지만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만화는 앤솔로지를 뺀다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연재된 0편 프롤로그에서는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가는것을 포기하고 베타 세계선에 남기까지의 이야기, 즉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의 이야기를 요약하여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편에서는 광기의 매드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를 봉인하고 평범한 대학생 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카베 린타로에서 시작합니다.




구하지 못한 크리스의 연구를 이어받기 위해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으로 진학을 목표로 하여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 세미나에 참석한 오카베. 그러나 아직 자신의 손으로 크리스를 죽였다는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한 상태라 조금이라도 크리스를 떠올릴 상황이 닥치면 불안정 상태가 되는 이때







의문의 중딩을 만납니다.







스태프 룸을 찾는다는 소녀가 꺼낸것은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 패스. 떨어진걸 주워주었냐고 훈훈하게 바라보는 오카베에게 결국 자신의 신분증을 꺼내 보여주게 되었으나






오카베: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의...중학생?




...안통합니다.







신분증의 나이로 결국 그녀가 오카베보다 연상이라는걸 알게 됨과 동시에,


생전 크리스가 속해있던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 뇌과학연구소 사람이라는걸 알고 크리스를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타 세계선의 키류 모에카도 만나고 마침내 시작한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의 세미나.



그 주제는



마키세 크리스가 사이언스지에 투고한 논문의 제목과 같은 주제였습니다.






알파 세계선에서 크리스와 보낸 날들은 베타 세계선에선 환상이지만, 크리스의 연구 자체는 계속 되고 있었다는것에 적잖은 위안을 얻은 오카베, 그러나 보수적인 (일본) 과학계에서 미성년자가, 하물며 "여자가" 쓴 논문을 믿을수 없다고 하게 되고, 듣다못한 마호가 뚜껑 열리기 직전에









오카베: 이의있음!!!

오카베가 난입합니다.






오카베는 이미 크리스가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타임리프머신을 만들었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그보다 크리스 자체가 부정당하는것에 화가난것이 아닐까요?






오카베의 난입과 레스키넨 교수의 장내 정리로 일단락 지어진 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아마데우스의 시연. 이번 시연에서 사용된 것은 히야죠 마호를 기반으로 한 아마데우스 입니다.






시연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게 되었지만 아직 넘어야 할 문제가 많다고 한탄하는 마호.





마호의 불평을 듣던 오카베는 알파 세계선에서 크리스에게 들었던 이론을 차근차근 마호에게 설명을 했는데,


마호: 당신...그거 직접 도출한거야? 분명 뇌과학 전공은 아니었지? 그렇다는건 다른 사람에게 들었거나 논문에서 읽은거야?

오카베: 내가 한 이야기중 뭔가 이상한거라도 있어?




마호: 그건 아닌데 내 후배가 완전히 똑같은 이론을 제시했던 적이 있어서



베타 세계선에서 크리스완 사실상 남인 오카베. 알파 세계선에서의 크리스와의 관계를 여기서 말하는건 거짓말이 되는것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오카베: 실은 이 이론...크리스한테서 들은거야

마호: 어?...지금 뭐라고 했어?


오카베: 마키세 크리스가 알려줬어.





마호: 크리스가 당신하테? 대체 언제? 왜!?

오카베: 그녀가 이쪽으로 유학왔을때 친구가 되어서 자주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






...개인적으로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화가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았던건 잠깐 알파세계선으로 넘어갔던 오카베가 마유리가 죽은 이후의 시점의 크리스를 다시 만났을때 였군요. 흠흠.



아무튼 대학에선 친구라곤 하나 없던 크리스를 걱정했던 마호는 일본에서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오카베에게 감사합니다.


같은 연구소에 있던 레스키넨 교수도 크리스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그를 특별히 여기고





그에게 아마데우스를 보여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며칠뒤, 아마데우스를 보기 위해 마호를 만난 오카베. 세미나에서 이미 아마데우스 마호를 봤기 때문에 2명의 마호가 떠느는 상상을 하며 마호가 아마데우스 기동 하는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호: 소개할께 "크리스"





오카베: 지금...뭐라고...



















아마데우스 크리스: 오카베 린타로씨. 처음 뵙겠습니다. 마키세 크리스 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상치도 못했던 크리스의 등장에 오카베의 얼어붙고









다음달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일단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본편의 이야기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데, 하나의 큰 줄기에서 파생되던 본편과 다르게 제로의 경우 이야기의 주된 화자가 계속 변화하고, 선택에 따라 막판에 가면 해당 화자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상 오카베가 알 수 없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처리할지 지금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를 보고 타임 리프 머신으로 다시 과거로 돌아온 뒤 호오인 쿄우마로 각성한 루트의 경우 마유리와 스즈하가 살아 있기 때문에 정규 루트가 아닙니다. 하지만 미래 세계의 처절함을 표현하는 유일한 루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그 편린을 그려줬으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규 루트에서도 미래가 나오긴 합니다만...)



아무튼 다음달도 기대해 봅니다.






덧글

  • 小さな願いのあすか 2017/08/04 09:10 # 답글

    엘프사이 콩가리...

    게임 불감증 가깝게 있던시절 슈타인게이트 제로를 어찌 샀는데 그안에 슈타인게이트 HD 다운로드 권이란게 있어서 슈타인 게이트 1편을 플레이해보고 일주일만에 나머지 확장팩이랑 슈타게 제로를 플레이 했었죠...

    슈타게 제로는 그림체가 갑자기 변동되어 (시간이 한참 흘러 그림체가 바뀐것도 있지만) 약간 적응하기는 힘들었는데 이건 그것보다는 부담이 적네요

    결말은 알고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볼수있는게 슈타인 게이트라 기대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Cailia 2017/08/08 22:04 #

    마호의 경우 신 캐릭터인 반면 제로 이후 이야기가 1탄이다 보니 마호를 더 볼 여지가 없었던지라 이렇게 공식 스토리 코믹스 나와주니 반갑더군요.

    현재 개발중이라는 슈타인즈 게이트 엘리트에서 마호 언급이 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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